제가 가발을 정말 좋아해서 이런 저런 가발들을 다 사용해봤지만, 이렇게 금발은 처음 착용해봤어요
사진 촬영을 좋아하신다던지, 뭔가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통가발을 사용해서 기분전환해주는 방법이 있답니다!
특히 가장 좋았던 점이라고 한다면, 가발의 숱도 많고 컬 자체가 풍성했어요 밑에 부분이 듬성듬성한 느낌 없이 컬이 꼬불꼬불 잘 살아있다는 점이었어요
그리고 딱 착용했을 때 빈 부분이 없다는게 가장 괜찮았어요 숱이 많은 가발을 착용해야 훨씬 더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답니다.
내부를 보면 촘촘하게 가발이 구성되어 있었어요
약간 빈약한, 숱자체가 많이 없는 가발들이 있는데 여기 브랜드는 생각보다 디테일하고 풍성하게 짜여져 있었네요
참고로 사이즈는 S, M 사이즈가 있었는데 저는 M을 착용해주었구요
뭔가 S를 도전하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착용했는데 딱 잘 맞았어요 오히려 넉넉한 느낌?
그리고 그물망으로 되어 있어서 땀배출이라던지, 머리카락들이 숨을 쉴 수 있는 공간들이 갖춰진 느낌이었어요
약간 통풍안되는 가발들을 착용했을 때 정수리부터 뜨거워지고 답답한 느낌이 있는데 이거는 통풍이 잘 되는 기분!
그리고 제일 좋았던게 착용 후 정수리 쪽을 보면 안에 살색이 살짝 보여서 진짜 같은 느낌을 더해주더라구요
그래서 위에서 봤을 때에도 자연스러운 정수리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.
원래는 제가 탈색머리를 즐겨하고 염색도 많이 하는 타입이었지만, 어느순간부터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약해지는 것 같았어요.
탈모 걱정도 들어서 탈색을 멈추고 염색도 지금 한동안 멈추기 위해 톤다운을 시켜놨어요
계속 밝은 머리로만 있다가 이렇게 톤다운 해놔서 그런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는데
이럴 때 가장 좋은건 역시 가발이죠! 한순간에 다른 느낌으로 변신 할 수 있답니다.
막 엄청난 금발이라기보다는 살짝 톤다운 된 느낌이라서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가발입니다.
그리고 저는 처음에 착용했을 때 앞머리가 너무 눈을 찔러서 앞머리 부분은 짤라냈습니다.
(각자의 두상사이즈에 맞춰서 앞머리를 잘라주는게 자연스러워서 살짝 길게 나온다고 하네요)
앞머리를 좀 잘라주니깐 훨씬 자연스럽고 예뻤어요
진짜 금발로 하니깐 피부톤도 더 밝아보이고 가발을 착용하니깐 바로 탈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.
하지만 참아야죠 제 두피를 위해서 ㅠㅠ
그래서 사진찍을때나, 영상 찍을 때 종종 착용해서 색다른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.
여러분들도 기분전환이나,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가발로 변신해보세요!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