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블로그에 작성해주신 고객님의 리뷰입니다)

헤어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지 않아도 되면서 기분전환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

가발을 착용하는 건데요. 요즘 수제가발은 예전처럼 '나 가발이야 !' 이런 티가 나질 않아서 

더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.ㅎ

특히 저는 급 단발병와서 허리까지 오던 길이를 턱선 라인으로 잘랐었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

긴머리가 너무 그립더라구요..

그래서 한동안은 외출할 때 항상 수제가발 착용하고 나갔었어요!

가발 종류도 다양해서 머리길이나 머리숱만 추가하고 싶을 땐 반가발을 주로 이용하구요.

오늘처럼 완전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는 실제 머리로는 하기 좀 부담스러운 염색모 위주로 골라 쓰게 되는 것 같아요!

내 머리보다 머릿결도 좋고 머리숱도 풍부하고 웨이브도 예쁜 가발나라 빌드펌

색상은 애쉬베이지컬러에요.

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정말 예쁜 색♡

저 탈색했을 때 붉은기가 너무 많아서 이런 색은 한번도 안 나왔다보니 붉은기 없는 이런 차분한 색이 부러웠었는데

가발나라에 찰떡같은 컬러가 있더라구요. 

C컬과 S컬이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촌스럽지 않은 웨이브 가발이구요.

무엇보다 색이 정말 취저라는거 ㅠㅠ

가발인데 가발 티가 안 나는 이유

정수리가 무척 자연스러워요 !

두피 부분은 거의 투명하다시피한데다

뿌리 색이 탈색하고 좀 자란 것마냥 그라데이션이 되어있어서 더 자연스러워서 보이는 것 같아요.

귀 쪽 부분도 티 안나고 자연스러워요

안쪽에 제 진짜 머리가 살짝 보이게 둬도 탈색머리같은 느낌? 원래 아무리 염색해도 뿌리쪽은 다 어둡잖아요

그리고 일부러 가르마를 중구난방으로 해봤는데 가르마를 바꾸는 게 굉장히 쉬운 편이구요.

볼륨이 다 살아있어요.

직접 염색하기 부담스러울 때 수제가발 착용으로 가끔씩 이렇게 스타일 변신하면서

기분전환도 되고 따로 관리할 필요없어서 편한 것 같아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