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짧은머리만 5년째인데요
인내심이 없어서
머리를 못 기르는 스타일이에요ㅠ
그런데 갑자기 긴머리 하고싶으면 머리 붙이고 그랬었거든요
가발도 몇번 타 싸이트에서 사서 사용해봤는데
솔직히 너무 별로여서 돈 여러번 버리고 그랬었어요
근데 기대 정말 안했어요
염색 해본적 없는데 블랙은 너무 지겨워서
한번 토파즈 브라운 도전해봤는데요
남자친구가 진짜 좋아해요
밑으로 내려서 묶어도 티 안나고 정말 자연스럽구요
다들 제 주변 친한 지인들도 머리 염색하고 붙였냐고 할 정도로 티 안나구요
남자들은 더 모르구요
머리 엉키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. 그래도 타 싸이트 가발에 비하면 정말 안 엉키구요
앞머리 수습안되신다고하시는데 앞머리 긴쪽 한쪽만 귀 뒤로 넘기셔도 티 안나고 예뻐요
머리 오늘 린스에 감겼는데 감기는 것도 어렵지않고 수월했구요
쓰고 다니면서 무겁거나 너무 불편한 것도 없었어요
정말 만족하는것 같아요
그래서 생긴거 답안나오는데 그래도 용기내서 한번 올려봐요
원래는 좀 싸가지없어 보이고 그런 스타일인데요
위에 사진은 지금 머리스타일이구요
밑에 사진은 롤링펌 착용하고 맨 밑에 오른쪽에는 밑으로 내려묶은 사진이에요
롤링펌 착용하면 좀 착해보이는것 같아요
그리고 남자들이 정말 좋아하는거 같아요
예쁜 가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

하찮은 얼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
예쁘게 쓸게요^^